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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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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기계체조의 '전설'이자 최고령 금메달리스트인 시몬 바일스(27·미국)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참여 가능성을 내비쳤다.

바일스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5.300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노리는 바일스는 단체전과 개인종합에 이어 도마까지 벌써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 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만 7개를 땄다.

영국 가디언은 4일 "바일스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복귀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바일스는 '이번 올림픽이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인가' 질문에 "절대 아니라고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 올림픽은 홈에서 열린다. 그러니 알 수 없다"면서도 "지금까지 꽤 잘해왔다고 생각하지만 난 정말 늙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바일스가 대회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에서 우승하며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마리야 고로코프스카야(구 소련)가 만 30세로 1952 헬싱키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에서 우승한 이래로 72년 만이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이어져 온 개인종합 12회 연속 10대 선수 우승도 바일스가 끊었다.

바일스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우승했을 때는 19세였다. 현재 27세인 바일스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할 때면 31세가 된다.

가디언에 따르면 체조 역사상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는 헝가리의 아그네스 켈레티다. 그는 35세의 나이에 기계체조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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