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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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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레슬링 레전드' 미하인 로페즈(41·쿠바)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은퇴했다.

로페즈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전에서 야스마니 아코스타 페르난데스(36·칠레)를 상대로 6-0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로페즈는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5위를 차지했고,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5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미국 AP통신은 이날 "로페즈는 올림픽에서 5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이자 레슬링 선수로는 최초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라고 전했다.

경기를 마친 로페즈는 신발을 벗어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가 매트 중앙에 놓았다. 6번째 올림픽을 끝으로 그는 은퇴했다.

로페즈는 스포츠계의 새로운 얼굴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며 레슬링 레전드 자리에서 물러났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마이인포에 따르면 로페즈는 6일 사바 샤리아티(35·아제르바이잔)와의 준결승전을 마치고 취재진에게 "나는 은퇴할 것이다. 2024 파리 올림픽은 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번째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며 "다음 세대가 무언가를 열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했다.

끝으로 "레슬링은 내 인생의 사랑이었고, 내 인생의 전부였다"고 고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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