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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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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단 전원에 제공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중고 매매 사이트에 등장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외 중고매매 사이트에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매물 여러 건이 등록됐다.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은 삼성이 이번 대회 참가 선수 1만7000여명 전원에게 제공한 것이다. 512GB 모델로, 노란 색상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졌다.

여기에는 파리올림픽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 오렌지(Orange)가 제공한 100GB 용량의 e심, 선수촌 내 코카콜라 자판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앱패스', 파리 일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도 포함돼 있다.

판매 가격은 이베이에서는 1275달러∼2500달러(약 175만∼344만원), 르봉쿠앙에서는 1500유로∼2000유로(225만∼300만원) 수준이다.


일반 갤럭시 Z 플립6 512GB 모델의 미국 출고가 1219.99달러(약 169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비싼 가격이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삼성은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IOC에 보고했으며 선수들에게 제공된 선물인 만큼 처분은 재량에 맡기기로 합의했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IOC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최초로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건 채 찍을 수 있는 '시상대 셀카'가 가능해졌다.

이에 선수들이 스마트폰으로 단체 셀카를 찍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한국과 북한, 중국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은 각종 매체 뿐 아니라 SNS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르파리지앵은 "그 어떤 광고보다 훨씬 효과적인 마케팅 작전"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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