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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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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근수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생물학자' 개브리엘 토머스(27·미국)가 하버드 대학 출신이자 졸업생이 최초의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토머스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200m 결선에서 21초8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토머스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만약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면 내가 무엇을 했을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토머스는 미국 하버드 대학 졸업생 중 최초의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로 밝혔다.

하버드 대학교 출신이 올림픽 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딴 지난 대회는 1896년 아테네 올림픽 세단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버드 재학생 제임스 코널리가 있지만 졸업생은 아니었ᄃᆞ.

개브리엘 토머스는 하버드에서 신경생물학과 국제보건학을 전공했으며 2019년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3년에는 텍사스 주립대 보건과학센터에서 수면 장애의 인종적 불평등과 흑인 미국인의 수면 역학 평가'(racial disparities in sleep disorders and evaluates sleep epidemiology among Black Americans)를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토모스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앓는 남동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받는 쌍둥이 동생의 영향을 받아 전공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토머스는 필릭스 이후 12년 만에 여자 200m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선수가 됐다. 앞서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자 200m 동메달, 4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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