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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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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미 매체 NBC와 계약을 맺고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방송을 진행하는 대가로 매일 7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기업가 중 한 명인 헨리 맥나마라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녁 식사 때 옆에 NBC 임원이 앉았는데 그가 '스눕독이 올림픽을 홍보하는 데 드는 비용 외에도 하루에 50만 달러를 받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NBC 임원이 대화 중 언급한 50만달러는 한화로 약 6억 8800만원 수준이다. 만일 스눕독이 파리올림픽 기간 16일 동안 활동한다면 약 110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이 외에도 경비까지 추가로 받는 것으로 알려져 그가 벌어들이는 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눕독은 미국의 NBC와 계약을 맺고 2024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여러 콘텐츠와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세계 수영의 전설 마이클 펠프스에게 수영 강습을 받거나 승마복을 입고 승마 경기장에 등장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파리 올림픽 개회식 전 진행된 마지막 성화 봉송에 나섰으며 6일엔 올림픽 농구 축하 행사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러한 스눕독의 화려한 행보 덕분에 NBC는 지난 5일 기준 3540만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도쿄올림픽 당시 같은 날 기준 두 배가 넘는 시청자 수다.

높은 시청률은 스눕독에게도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는 NBC 직원의 발언을 인용해 스눕독과의 계약에 시청률 보너스에 대한 부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스눕독이 올림픽 기간 동안 최대 1500만달러(약 206억4750만원)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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