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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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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나와 손맛을 봤다.

팀이 3-1로 앞선 5회 1사 1루에 등장해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초구 직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대형 아치를 그렸다.

시즌 30번째 대포를 쏘아 올리면서 김도영은 KBO리그 역대 9번째 30홈런-30도루를 일궈냈다. 도루는 33개를 기록 중이다.

역대 최연소이자 최소 경기로 작성한 30-30이다.

2003년 10월 2일생인 김도영은 20세10개월13일의 나이로 종전 최연소 기록인 1996년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의 22세11개월27일을 약 2년 앞당겼다.

아울러 종전 최소 경기이던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의 112경기를 한 경기 줄인 111경기 만에 30-30을 완성했다.


KBO리그에서 30-30은 테임즈 이후 9년 만에 탄생했다. 국내 타자로는 2000년 박재홍 이후 24년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KIA 소속 선수로는 1997년 이종범, 1999년 홍현우에 이어 세 번째다.

데뷔 3년 차의 김도영은 올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터뜨리고 있다. 전반기를 마치기 전에 20홈런-20도루를 써냈고, 20년 넘게 명맥이 끊어졌던 국내 타자의 30-30까지 완성했다.

내친김에 40홈런-40도루도 넘보고 있다.

KBO리그에서 40-40을 기록한 선수는 2015년 테임즈가 유일하다. 국내 타자 중 이를 작성한 선수는 아직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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