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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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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프랑스의 젊은 공격수 윌손 오도베르(19)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19세의 오도베르를 영입했다.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는 28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아카데미 출신인 오도베르는 2022년 7월 트루아로 이적해 32경기 4골을 기록했다.

이후 EPL 번리로 이적, 2023년 10월 득점포를 가동하며 번리 구단 역사상 최연소 리그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친 미래가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이에 토트넘은 미래를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최대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526억원)를 투자해 오도베르를 품었다.

기본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38억원)에 500만 파운드(약 88억원)의 옵션이 포함됐다고 한다.

자연스레 토트넘 합류가 예정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신성 양민혁(18)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비슷한 나이 또래에 공격수라는 점에서 치열한 포지션 싸움이 점쳐진다.

토트넘의 핵심 자원인 손흥민은 최근 양민혁에 대해 "힘들 것이다. EPL에서 경쟁하는 건 무척 어렵다는 걸 말하고 싶다. 언어, 문화, 피지컬적인 부분을 준비해야 한다. 정상급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해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이어 "양민혁에게 겁을 주고 싶진 않지만 현실적인 경고다. K리그에서 잘한다고 느끼겠지만 이곳은 매일 기회를 노리고 자리를 차지하려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며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양민혁은 내년 1월 합류가 예정된 반면, 오도베르는 당장 토트넘에서 입지를 다진다.

손흥민의 활약뿐 아니라, 양민혁과 오도베르의 선의의 경쟁 또한 한국 토트넘 팬들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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