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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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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무더위도 야구 팬들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주말 5경기 중 3경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LG 트윈스는 17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경기 시작 1시간15분 전인 오후 4시45분께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 LG의 17번째 홈 경기 만원 관중으로, 2012시즌 16회를 넘어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써냈다.

이날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에 경기에도 2만2758명의 관중이 입장해 만원 사례를 이뤘다.

올 시즌 롯데의 10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도 2만3000명이 입장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SSG는 3월 23~24일 롯데 자이언츠전, 5월 25일 한화 이글스전, 6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올 시즌 5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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