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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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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이 벨기에를 떠나 튀르키예로 향한다.

튀르키예 매체 '밀리예트'는 18일(한국시각) "트라브존스포르(튀르키예)가 한국 미드필더 홍현석과 관련해 헨트(벨기에)와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이어 "홍현석 이적은 양측 구단 서명만 남았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홍현석 이적료로 400만 유로(약 60억원)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홍현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가고 싶어서 가자고 한 겁니다. 에이전트 형은 가지 말자고 한 분입니다"고 남기며 튀르키예행을 인정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갈라타사라이(24회), 페네르바체(19회), 베식타시(16회) 다음으로 많은 우승 7회를 기록한 구단이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이을용이 뛰었던 팀으로도 친숙하다.

홍현석은 운터하힝(독일), 유니오즈, LASK 린츠(이상 오스트리아)를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2년 헨트에 입단한 홍현석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달고 맹활약을 펼쳤다.

2022~202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홍현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유망주 딱지를 뗀 홍현석은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을 선택해 새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페네르바체를 거쳐 나폴리(이탈리아)로 향한 김민재(현 바이에른 뮌헨)처럼 홍현석이 튀르키예 무대를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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