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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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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현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과거 차범근과 박지성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한국 역대 최고의 선수 10인을 조명하면서 1위로 손흥민을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세계적인 슈퍼스타이며 나라 전체에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우상 차범근처럼 레버쿠젠에서 뛰었고 토트넘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손흥민이 문전에서 보여준 파괴적인 결정력과 리더십은 그가 한국 역대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한다"며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을 소개했다.

축구 이적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프로 통산 606경기 227골, A매치 통산 127경기 48골을 터뜨리며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2위는 차범근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차범근은 한국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진출할 길을 만든 선구자였다"며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 시절을 소개했다.

매체는 "프랑크푸르트 시절 차범근은 당시 애버딘을 지휘하고 있던 알렉스 퍼거슨 경으로부터 '멈출 수 없는 선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며 흥미로워했다.

전설적인 공격수 차범근은 프로 통산 372경기 121골, A매치 통산 136경기 58골로 족적을 남겼다.

3위로 선정한 박지성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하나였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7시즌 동안 200경기 이상을 뛰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맨유 시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4강,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등을 소개했다.

박지성은 프로 통산 435경기 60골, A매치 통산 100경기 13골로 한국 축구의 한 시대를 책임졌다.



4위로 선정된 김민재는 손흥민과 함께 한국 역대 최고의 선수 10인 중 '유이한' 현역이었다.

5위는 손흥민에 앞서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풀백 이영표가 뽑혔다.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6위,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는 박지성과 손흥민 사이 세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성용, 9위는 '라이언 킹'으로 불린 공격수 이동국, 10위는 3번째 EPL 코리안 리거로 활약한 설기현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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