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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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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타선의 뜨거운 화력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완파했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3-3 완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3위 LG(62승 2무 53패)는 SSG와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로 장식했다. 동시에 3위 삼성 라이온즈(64승 2무 53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반면 공동 5위 SSG(57승 1무 60패)는 2연승이 불발됐다.

LG 오스틴 딘(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이 2회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시즌 28호)을 작렬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오지환은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거들었다.

LG 선발 마운드를 담당한 최원태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활약하며 시즌 8승째(5패)를 수확했다.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2회를 넘기지 못한 SSG 선발 송영진(1이닝 4실점)은 시즌 8패째(4승)를 당했다.

LG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홍창기의 중전 안타, 신민재의 볼넷 등으로 일군 1사 1, 3루에서 문보경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오지환과 박해민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내 밀어내기 득점을 올렸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LG는 2회말 대포 한 방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선두타자 허도환이 볼넷을 얻어낸 후 홍창기가 우전 안타, 신민재가 볼넷을 기록하며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오스틴이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SSG는 3회초 반격을 시작했다.

하재훈의 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최상민이 땅볼에 그쳤으나 2루수 신민재가 포구 실책을 범한 사이에 하재훈이 홈을 밟았다.

이후 추신수의 안타와 김성현의 희생플라이, 최정의 내야 안타, 상대 실책 등을 엮어 2점을 추가했다.

LG는 다시 홈런포를 터트려 격차를 벌렸다.

4회말 문보경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오지환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LG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6회말 신민재의 볼넷, 오스틴의 우전 안타로 맞이한 1사 1, 3루 찬스에서 김현수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어 오지환의 1타점 2루타와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11-3으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두 점을 더 획득해 확실하게 승기를 굳혔다.

3회 득점을 뽑아낸 뒤 잠잠하던 SSG는 경기 후반에도 무기력한 타격을 이어가면서 고개를 떨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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