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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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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3일 만에 1군에 복귀한 NC 다이노스 외국인 에이스 카일 하트(32)가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하트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65개의 공을 던진 하트는 삼진 4개를 잡았고, 볼넷은 2개를 내줬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해 NC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하트는 지난달 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23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섰다.

키움전에서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던 하트는 이후 3주 동안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고열, 탈수 증상을 동반한 심한 감기 몸살이 지속되면서 전력 투구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감기 몸살에서 회복한 하트는 애초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한 차례 등판한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팀이 11연패에 빠지는 등 어려운 상황을 겪자 2군 등판 없이 1군에 복귀하기로 했다.

22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하트는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날 1군 복귀전을 치렀다.

하트는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낸 하트는 2회초 1사 후 나성범에 몸에 맞는 공을 던졌고, 이우성에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변우혁에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3회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하트는 4회초 1사 후 김도영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삼진으로 처리한 하트는 후속타자 나성범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KIA에 선취점을 줬다.

타선이 4회말 4점을 올려 역전해준 뒤 하트는 다소 흔들렸다. 5회초 변우혁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태군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

실점하지는 않았다. 최원준을 삼진으로 처리한 하트는 박찬호에 2루수 뜬공을 유도했고, 김선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백기가 있었던 탓에 70개 내외로 던질 예정이던 하트는 5회까지 65개의 공을 던졌고, 6회초 김시훈에 마운드를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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