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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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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3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르윈 디아즈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5승째(2무 53패)를 따낸 삼성은 2위를 유지했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롯데는 50승 3무 60패가 됐다.

선취점은 롯데가 냈다. 1회초 1사 3루에서 손호영이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끌려가던 삼성은 4회 홈런 한 방으로 3점을 올려 리드를 빼앗았다.

4회말 이재현, 르윈 디아즈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됐고, 강민호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포(시즌 17호)를 작렬했다.

롯데는 6회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고승민이 우월 투런 홈런(시즌 10호)을 쏘아올렸다.

삼성은 8회 3-3의 균형을 깼다.

8회말 선두타자 이재현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1사 1루에서 디아즈의 홈런이 터졌다.

디아즈는 상대 우완 불펜 투수 박진의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직구를 노려쳐 우중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디아즈의 시즌 2호 홈런.

리드를 잡은 삼성은 9회초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투입했다. 김재윤은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고 팀 승리를 지켜 시즌 5세이브째(4승 8패)를 챙겼다.

삼성 선발 황동제는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7회초 1사 3루 위기에 등판한 최지광은 1⅔이닝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시즌 3승째(1패)를 품에 안았다.

롯데 선발 애런 윌커슨은 7이닝 6피안타(1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쾌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힘을 내지 못하면서 승리가 불발됐다.

뒤이어 등판해 ⅔이닝 2실점으로 흔들린 박진이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4패째(1승 1세이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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