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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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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진출할 팀은 어디가 될까.

프로축구 K리그1과 K리그2, 세미프로 K3리그와 K4리그, 아마추어 K5리그까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컵 대회 '코리아컵'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준결승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8일 2차전이 열린다.

먼저 오후 7시 'K리그1 챔피언' 울산 HD와 '이정효 매직' 광주FC가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지난 1차전 울산은 야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를 1-0으로 제압했다.

김판곤 감독이 부임한 울산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광주전 징크스를 완벽히 극복했다.

코리아컵에 이어 K리그1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는 안방으로 광주를 불러들여 결승 진출권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울산 상대 4연승 이후 2연패에 빠지며 위기에 봉착했다.

울산은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르는 만큼 광주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브리엘(6골 4도움), 이희균(5골), 이건희(4골) 등 공격수들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같은 날 오후 7시30분에는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와 '언더독' 제주 유나이티드가 포항스틸야드에서 맞붙는다.

지난 1차전 두 팀은 난타전을 벌였지만 2-2 무승부에 그쳤다.

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시즌 중반까지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휘청이고 있다.

강점이라 평가됐던 탄탄한 수비에서 최근 공식전 5경기 동안 10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리그에 이어 이번 경기도 안방에서 치러 체력적인 부분이 낫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김학범 감독의 제주 또한 최근 공식전 4경기 무승(1무 3패)으로 답답함이 길어지고 있다.

리그에서 수원FC 원정을 소화한 뒤 쉴 틈 없이 포항 원정에 나서는 것도 우려된다.

제주는 지난해 같은 대회 준결승전에서 포항에 당했던 탈락을 갚겠다는 각오로 무장한다.

울산과 광주, 포항과 제주의 맞대결 승자는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1월30일 한국 축구의 성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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