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메이저대회 단식 25번째 우승을 향해 첫 발을 뗐다.

조코비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라두 알보트(138위·몰도바)를 3-0(6-2 6-2 6-4)으로 완파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써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단식에서 정상에 서면 2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신기록을 써낸다.

메이저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조코비치와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24회 우승으로 공동 1위다.

지난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 정상을 휩쓸었던 조코비치는 올해에는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 윔블던에서만 결승에 올랐는데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에 패배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날 승리로 US오픈 단식에서 개인 통산 89승을 따낸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와 함께 US오픈 남자 단식 최다승 공동 2위가 됐다. 지미 코너스(은퇴·미국)가 작성한 98승이 최다승 1위 기록이다.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라슬로 제레(109위·세르비아)와 대결한다.

조코비치는 제레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지난해 US오픈 3회전에서도 제레와 맞붙은 조코비치는 1, 2세트를 내줬지만, 3~5세트를 내리 가져와 승리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코코 고프(3위·미국)가 바르바라 그라체바(66위·프랑스)를 2-0(6-2 6-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합류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따낸 고프는 2회전에서 타티아나 마리아(99위·독일)과 맞붙는다.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정친원(7위·중국)은 어맨다 아니시모바(50위·미국)에 2-1(4-6 6-4 6-2)로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정친원의 2회전 상대는 에리카 안드레예바(75위·러시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