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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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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안착했다.

신지은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메간 캉(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 등 4명과 동타를 이룬 신지은은 공동 9위로 출발했다. 단독 선두에 등극한 자스민 수완나푸라(태국 8언더파·63타)와는 3타 차다.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은은 8년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신지은은 이번 시즌 19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 '톱10'에 올랐다. 지난 7월 CPKC 위민스 오픈에서 작성한 공동 3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첫날 한국 선수 중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신지은이 유일하다. 지은희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14위에 올랐고, 3언더파 68타를 때려낸 임진희, 김아림, 강민지는 공동 27위다.

시즌 2승과 함께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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