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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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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전설 스테판 커리가 팀과 동행을 연장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NBA 우승 4회와 최우수선수(MVP) 선정 2회를 달성한 커리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리그 단체 교섭 협약(CBA)에 따라 커리는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해 2026~2027시즌까지 활약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 'ESPN'은 해당 소식을 조명하며 "제프 오스틴 에이전트는 커리의 연봉이 6260만 달러(약 836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커리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폴 조지(필라델피아), 케빈 듀란트(피닉스)와 함께 누적 연봉 5억 달러(약 6674억원)를 돌파한 4번째 NBA 선수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커리는 커리어 내내 골든스테이트만을 위해 헌신했다.

세계 최정상급 3점슛을 무기로 골든스테이트를 넘어 NBA 대표 스타로 발돋움했다.

줄곧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함께 4차례 NBA 우승(2014~2015, 2016~2017, 2017~2018, 2021~2022)을 달성할 수 있었다.

커리의 존재감은 미국 농구대표팀에서도 빛났다.

지난 11일 미국은 커리를 비롯해 제임스, 듀란트 등을 앞세워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5연패라는 대업을 이뤘다.

새 시즌을 앞둔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계약을 연장해 2027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농구계 전설로 등극한 커리 골든스테이트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길 원한다.

지난 7월 'ESPN'에 따르면 커리는 "나는 항상 평생 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가능하다고 느낀다"며 골든스테이트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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