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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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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회장이 사퇴한 대한사격연맹이 직무대행체제로 위기 수습에 나선다.

사격연맹 관계자는 3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늘 오후 대의원 감담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당초 대의원 총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대한체육회로부터 소집 사유 불분명을 이유로 개최 무효를 통보 받으면서 간담회로 조정이 됐다.

관계자는 "오늘 자리는 이사회가 아닌 만큼 결론이 나오는 게 아니라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대는 자리"고 설명했다.

사격연맹은 현재 회장 자리가 비어있다. 지난달 초 취임식을 가졌던 신명주 전 회장은 운영 중인 병원의 직원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13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연맹은 일단 김락기 수석부회장에게 직무대행을 맡길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직무대행체제로 전환을 하려고 대한체육회에 요청을 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무대행이 승인되면 빠르게 이사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격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등을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을 냈지만 갑작스런 회장 사퇴 논란으로 인해 위기에 빠졌다.

이사회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를 결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수습해야 하는 만큼 이사진은 당분간 직을 유지할 전망이다.

연맹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이사진이 사퇴하면 행정 마비가 될 수 있다"며 "새 회장이 와서 이사진이 구성되기 전까지는 역할을 하는 것이 진짜 책임을 지는 자세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새 수장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60일 이상 단체장 궐위시 대한체육회 관리 단체로 지정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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