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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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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잔여 시즌 팀의 원정길에 동행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신문 머큐리 뉴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빠른 회복세를 보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다. 남은 시즌 팀의 원정 경기에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팀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며 "경기에 뛰지 않더라도 야구장에 가면 내가 돌아왔을 때 어떻게 경기할지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야구장에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팀과 함께 원정길을 떠나는 것에 전적으로 찬성한다. 당분간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그가 곁에 있으면 항상 기분이 좋다"며 "집에서 재활만 하면 외로울 것이다.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샌프란시스코와 1억1300만 달러(약 1558억8000만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올해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그러나 지난 5월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수비 중 담장에 부딪혀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고, 이후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데뷔 시즌 성적은 37경기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41이다.

이정후의 재활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주 동안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을 소화했다.

머큐리 뉴스는 이정후가 내년 2월 팀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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