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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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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죽음의 조로 불리는 조에서 최고의 시작을 알렸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5일(한국시각)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C조는 일본, 중국을 포함해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인도네시아 등이 자리해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따랐다.

그러나 일본은 1차전에서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등 유럽파들의 활약에 힘입어 무려 7점 차 대승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일본은 전반 12분 엔도 와타루(리버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47분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가 도안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흐름을 탄 일본은 후반전에 본격적인 골 사냥에 돌입했다.

후반 7분, 후반 13분에 미나미노가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중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32분에 이토 준야(스타드 랭스)가, 후반 42분 마에다 다이젠(셀틱)이 연속해서 중국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마지막 후반 50분에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마지막 골을 기록하며 7-0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한 일본은 오는 11일 바레인 원정으로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일본의 2차전 상대인 바레인은 이날 원정에서 '강호' 호주를 1-0으로 꺾은 이변을 연출했다.

호주는 후반 32분 쿠시니 옌기(포츠머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설상가상 후반 44분 해리 사우타(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자책골까지 넣었다.

리들르 잘 지킨 바레인이 승점 3을 추가하면서 1차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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