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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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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프랑스 원정에서 70년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이탈리아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2조 1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과거 1954년(3-1 승) 이후 70년 만에 프랑스 원정에서 승리했다.

'2024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 탈락으로 좌절했던 이탈리아가 최근 유럽 축구 최강이라 꼽히는 프랑스를 잡았기에 더욱 놀라운 결과였다.

반면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가 선발로 출격했지만 침묵에 그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오는 10일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2조 2차전을 치른다.

먼저 웃은 쪽은 프랑스였다. 킥오프 13초 만에 이탈리아 후방 빌드업을 압박한 다음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터뜨린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탈리아도 반격했다. 전반 30분 산드로 토날리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강력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경기가 뒤집혔다. 후반 5분 자코모 라스파도리와 마테오 레테기를 거친 뒤 다비데 프라테시가 크로스를 밀어 넣어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탈리아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29분 데스티니 우도지가 돌파 이후 패스를 건넨 가운데 라스파도리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슈팅해 득점했다.

결국 이탈리아는 강호 프랑스를 꺾고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같은 리그A 조별리그 2조에 속한 벨기에도 이스라엘을 3-1로 격파했다.

선발로 출격한 주장 케빈 더 브라위너가 멀티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오는 10일 벨기에는 이탈리아에 무릎을 꿇은 프랑스와 격돌한다.

벨기에는 전반 21분 도쿠 컷백을 살린 더 브라위너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스라엘은 전반 36분 상대 자책골로 간신히 균형을 맞췄지만 역전은 무리였다.

벨기에는 후반 3분 유리 틸레만스 득점과 후반 7분 더 브라위너 페널티킥(PK) 쐐기골로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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