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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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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레전드들이 경북 영덕 지역 주민들과 축구로 하나가 됐다.

축구 전문 매체 '베스트 일레븐'은 지난 3일 경북 영덕군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월드컵레전드FC, 영덕군축구협회와 영덕 풋볼 페스타의 일환인 '월드컵레전드FC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1998 프랑스 월드컵'까지 총 19명의 월드컵레전드FC 소개, 창단 42주년 만에 고교 축구를 제패한 영덕고등학교 학생 등과의 기념 촬영,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에서 조성된 성금 중 일부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지도자 격려금 등 축구인들을 위한 복지 기금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이어 영덕군 유∙청소년 축구 선수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이 열렸다. 최성용 전 수원 삼성 코치, 하석주 아주대학교 감독, 박경훈 수원 삼성 단장, 김주성 대한축구협회(KFA) 국장이 여성 동호회, 초중생들을 지도했다.

자선경기는 20분씩 3쿼터로 나눠 진행됐다. 월드컵레전드FC는 이태호 강동대학교 감독과 김용세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감독관 연속 득점에 힘입어 6-1 대승을 거뒀다.

김주성 월드컵레전드FC 대표는 "선수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며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누군가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게 가장 보람차다. 그게 월드컵레전드FC를 만든 취지다. 앞으로 어디든지 달려가서 지역 사회에 축구를 통한 기쁨을 나누기 위해 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 일레븐 공식 수훈 선수에 선정된 김용세 레전드는 "오늘같이 좋은 날에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현역 시절 동료들과 만나서 창피하지 않을 정도는 돼야겠다고 생각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 골을 잘 넣으려고 했는데 다행"이라고 웃어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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