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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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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정찬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 아시아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에서 일본 선수들을 맹추격했다.

정찬민은 7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 코스(파72)에서 펼쳐진 제40회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선두인 스즈키 고스케, 히라타 겐세이(이상 일본)와는 2타 차다.

정찬민은 3라운드에만 무려 9타를 줄였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에는 버디 4개와 함께 이글까지 잡았다.

13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김민규는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2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친 전가람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11위(10언더파 206타)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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