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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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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4명의 신인지명권을 행사하며 미래를 도모했다.

키움은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를 포함해 14명의 신인을 뽑았다.

당초 각 구단에 주어진 신인 지명권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11장이다. 여기에 키움은 지난 5월 NC 다이노스와 트레이드로 김휘집을 보내면 1, 3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고, 1월에는 이지영의 SSG 랜더스 이적으로 3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총 14명을 부를 수 있던 키움은 먼저 전체 1순위로 정현우(덕수고)를 뽑았다.

일찌감치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분류된 정현우는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16경기 8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NC에게 받아온 1라운드 7순위 지명권으로는 투수 김서준(충훈고)을 데려왔다. 2라운드 전체 11순위였던 세 번째 지명권은 내야수 염승원(휘문고)에게 행사했다.

이날 키움이 택한 14명의 선수 중 8명이 투수였고, 나머지 6명은 모두 내야수였다.

드래프트를 마치고 만난 고형욱 키움 단장은 "야수를 보강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내야수를 많이 뽑긴 했지만, 전부 다 내야수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선수에 맞춰 포지션 변화가 필요할 수 있다. 일단 입단해서 많은 의논을 통해 포지션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 입성 후 구단에서 선수들을 파악한 뒤 제 몸에 맞는 옷을 찾아줄 수 있단 얘기다.

물론 키움은 현재 새로운 내야수 발굴에 애를 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현재 팀의 2루수를 지키고 있는 김혜성은 올 시즌 뒤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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