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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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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가위 명절 연휴에는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할 전망이다.

11일까지 2024시즌 KBO리그 누적 관중은 978만1671명을 기록했다.

1000만 관중까지는 21만8329명이 남았다.

올 시즌 평균 관중이 1만4866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14~15경기 후 1000만 관중 달성 가능성이 높다.

KBO리그가 정규시즌 잔여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12일에는 4경기, 13일에는 3경기가 펼쳐진다.

1000만 관중 카운트다운이 임박한 14일에는 모처럼 5개 구장에서 경기가 벌어지고, 15일에는 4개 구장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올해 KBO리그는 그야말로 역대급 관중몰이를 하고 있다.

종전 역대 최고 관중 기록이던 2017년 840만688명도 이미 훌쩍 넘어섰다. 사상 첫 900만 관중 시대에 돌입한 후에도 계속해서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 모아 1000만 관중 시대 문턱에 다다랐다.


올해 10개 구단은 모두 지난해보다 관중이 늘었다.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한 팀도 관중 1위(128만1420명)를 기록 중인 LG 트윈스를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127만5022명), KIA 타이거즈(111만5749명) 두산 베어스(116만7071명), 롯데 자이언츠(104만7866명), SSG 랜더스(101만7014명) 등 6개 구단이나 된다.

이 중 삼성은 창단 첫 홈 100만 관중의 기쁨을 누렸고, KIA는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구단의 마지막 통합 우승을 달성한 2017년의 102만4830명이었다.

한화는 올해 치른 65차례의 홈 경기 중 43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는 6개 구단만 평균 관중 1만 명을 넘겼던 것에 비해, 올해는 10개 구단이 모두 평균 1만 명 이상의 관중과 함께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순위 싸움은 관중 동원에 더욱 힘을 보태고 있다.

11일까지 선두 KIA가 2위 삼성에 6.5게임 차 앞선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6으로 아직 우승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중위권 싸움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3위 LG가 주춤한 사이 4위 KT 위즈가 2.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KT부터 8위 한화까지 5개 팀은 4.5게임 차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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