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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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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3세 이하(U-23) 야구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중국을 꺾었다.

최태원 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중국 사오싱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중국에 7-2로 승리를 거뒀다.

예선 라운드에서 2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예선 라운드에서 3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니카라과(5승), 베네수엘라(3승 1패)에 이어 B조 3위가 돼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슈퍼라운드에는 에선 라운드의 상대 전적을 안고 올라가는데, 한국은 니카라과와 베네수엘라에 모두 패배했다.

한국 선발로 나선 최현석(SSG 랜더스)은 6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최현석은 7회초 기습번트로 내야안타를 허용해 퍼펙트가 무산됐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아쉽게 퍼펙트가 무산됐으나 최현석은 6이닝 1피안타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한국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에서는 정대선(롯데 자이언츠)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김현종(LG 트윈스)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한국은 3회말 1사 2루에서 김현종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상대 실책으로 잡은 찬스에서 정대선이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5회말에는 1사 3루에서 정안석(한화 이글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정안석의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정대선이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후 김시앙(키움 히어로즈), 김두현(KIA 타이거즈)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면서 한국은 6-0으로 앞서 승기를 굳혔다.

한국은 7회초 2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슈퍼라운드 1승 2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13일 A조 1위 푸에르토리코와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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