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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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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이 마침내 침묵을 깼다.

황재균은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2차전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안타를 쳤다.

2회초 2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 안타로 황재균은 올해 포스트시즌 무안타 늪에서 벗어났다. 앞서 가을야구 3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3경기에서 전부 7번 타자로 출장했던 황재균은 이날 8번 타순으로 이동해 적시타를 생산하며 효과를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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