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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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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빠진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주장 완창을 찬다.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달 치르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 4차전에서 김민재가 임시 주장을 맡는다.

1996년생 김민재는 A매치 65경기를 뛰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해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표팀에서 김민재보다 A매치를 많이 소화한 선수는 이재성(마인츠·90경기), 김승규(알샤밥·81경기), 황희찬(울버햄튼·68경기)이다.

대표팀은 요르단을 상대로 올해 초 2023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0-2 패배 설욕에 나선다.

당시 김민재는 호주와의 8강전 경고 누적으로 요르단전을 뛰지 못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 15일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를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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