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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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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심판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프로농구 원주 DB 김주성 감독이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의 KBL 비방 행위를 심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 진행을 방해한 DB 권순철 단장과 경기 종료 후 코트에 남아있었던 DB 이흥섭 사무국장의 행위도 함께 심의 대상에 포함됐다고 한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해 퇴장당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선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지난달 서울 삼성의 김효범 감독이 취재진 앞에서 판정이 불만을 표출해 재정위로부터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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