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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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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타선을 꽁꽁 묶어냈던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 투수 프랑클린 킬로메(29)가 일본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7일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를 인용해 "킬로메가 일본프로야구(NPB)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킬로메는 198㎝의 큰 키를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다. 2020년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에 데뷔, 그해 4경기(11⅓이닝)에 등판,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11.12를 기록했다.

이후 빅리그에 다시 서지는 못했다. 메츠와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를 거쳐 이번 시즌에는 멕시칸리그에서 뛰었다.

킬로메는 16일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C) 프리미어12 B조 예선 한국과 경기에 등장해 강렬한 투구를 펼쳤다.

4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5회 2사 후 송성문에 중전 안타를 맞아 15타자 만에 이날 첫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윤동희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킬로메는 57개의 공을 던진 뒤 6회 교체됐다.

인상적인 투구를 펼친 킬로메에 일본 구단들의 관심도 집중된 분위기다.

한편, 킬로메를 앞세운 도미니카는 5회까지 6-0으로 리드해지만 6회부터 투입한 불펜진이 흔들리며 한국에 6-8 역전패를 당했다. 조별리그 1승 3패에 그친 도미니카공화국은 B조에서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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