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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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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한 박보겸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어올랐다.

1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박보겸은 지난주보다 52계단 상승한 94위에 자리했다.

박보겸이 세계랭킹 100위 이내 진입한 건 처음이다.

박보겸은 지난 16일 끝난 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준우승한 고지우도 27계단 상승해 138위에, 3위에 오른 이가영은 8계단 오른 107위가 됐다.

4위를 한 황유민은 2계단 오른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K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다.

미국, 일본 투어 대회가 휴식한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지노 티띠꾼(태국)을 끌어내리고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세계 1위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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