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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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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연패 탈출을 이끈 골키퍼 김다솔이 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안양의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다솔을 K리그1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김다솔은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막아내며 안양의 1-0 무실점 승리에 이바지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안양은 이번 시즌 리그 2승째를 거뒀다.

김다솔이 베스트11 골키퍼에 오른 가운데 수비수로는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이 차리했다.

미드필더는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가, 공격수는 전진우(전북), ㅈ민규(대전), 조영욱(서울)이 뽑혔다.

5라운드 베스트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2-2 무승부)다.

베스트팀은 15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3-1로 완파하고 단독 선두를 이어간 대전이 선정됐다.

K리그2 4라운드 MVP는 부천FC의 갈레고다.

갈레고는 16일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결승골로 3-1 승리에 앞장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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