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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2604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인수합병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인수합병 이미지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SK텔레콤오픈 등 국내 주요 골프대회를 운영해온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인 스포티즌이 ‘날개’를 달게 됐다. 국내 대표적인 PR 컨설팅그룹인 프레인글로벌이 인수·합병하면서, 두 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프레인글로벌(대표 여준영 김동욱)은 12일 스포티즌(대표 심찬구 김평기)의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부문을 인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스포티즌은 스포츠마케팅과 이벤트, 선수 매니지먼트 등을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기업. 설립된 지 21년이 된 스포츠마케팅업계의 대표주자 중 하나다.

스포티즌은 SK텔레콤오픈을 비롯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등 KPGA와 KLPGA 투어 대회 다수를 기획·운영하고 있고, PGA 투어의 국내 마케팅과 홍보, 국내 유일의 PGA 투어 대회인 ‘THE CJ CUP’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다. 올림픽 타임키핑 파트너인 오메가와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등의 마케팅도 장기간 맡아 하고 있다. 아울러 이정민, 정연주, 허다빈, 김재희 등 KLPGA 선수와 여자 테니스 유망주인 박소현, 구연우 등의 매니지먼트도 담당하고 있다.

프레인글로벌 역시 설립 21년이 된 국내 1위 PR 회사다. 피플 매니지먼트 부문의 ‘프레인TPC’, PR전략연구소 ‘프레인앤리’, IR 전문 PR회사 ‘프레인키웨스트’, 뮤지컬 공연 음반 전문 레이블 ‘포트럭’ 등 8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SK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교황 방한, 남북정상회담, 한·아세안 정상 회담 등 국가의 중요한 행사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피플 매니지먼트 부문의 프레인TPC에는 배우 류승룡과 오정세, 이세영, 이준 등이 소속돼 있다.

프레인글로벌과 스포티즌은 “이번 결합을 통해 클라이언트들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두 회사의 공통분모인 피플 매니지먼트 분야는 배우, 가수, 클래식, 스포츠 스타 등 전 영역을 망라할 수 있게 됐다. 프레인글로벌에 합병되는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 부문은 ‘스포티즌’ 브랜드로 계속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의 에이전시 사업 부문을 맡고 있던 김평기 대표가 주도적으로 이끌며, 심찬구 대표도 공동대표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레인글로벌 김동욱 사장은 “비즈니스의 영역이 무한으로 섞이고 확장되는 시기, 스포티즌과의 합병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이자 에볼루션”이라며 “프레인은 물론 스포티즌 고객에게 더 나은 성과와 가치를 안겨주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에이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이라고 말했다.

스포티즌의 김평기 대표는 “프레인글로벌을 만나 최상의 하모니를 이뤘다고 자평한다. 냉철하고 현명한 머리와 뜨겁고 열정적인 심장이 만나서 양사의 고객들에게 탁월함과 진정성을 겸비한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레인글로벌의 스포티즌 인수·합병은 현금거래 및 주식교환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며 인수 금액은 120억원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즌의 엑시온(XION: player performance solution)과 아카데미 사업 분야 등은 이번 인수·합병 대상에서 제외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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