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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3331




노박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가 14일(현지시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2회전에서 야니크 시너를 2-0으로 누른 뒤 특유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모나코/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2021 호주오픈(AO) 남자단식 우승(개인통산 9회) 이후 다시 코트에 모습을 드러낸 노박 조코비치(34·세르비아)가 건재를 과시했다.

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는 14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단식 2회전(32강전)에서 ‘영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 22위 야니크 시너(20·이탈리아)를 2-0(6-4, 6-2)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는 클레이코트 시즌을 알리는 첫 토너먼트다.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테니스가 그리웠다”고 했던 조코비치는 이로써 2021 시즌 10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그가 시즌 개막 뒤 10연승을 거둔 것은 2011년(41승 무패) 이후 이번이 6번째다. 조코비치와 시너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시너는 지난 3월 마이애미오픈 단식 준우승 등 상승세였으나 조코비치한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야니크 시너
야니크 시너가 노박 조코비치의 샷을 어렵게 받아내고 있다. 모나코/AFP 연합뉴스
조코비치는 이날 노련하게 드롭샷을 자주 구사하며 시너를 괴롭혔고, 폭넓은 코트 커버능력으로 시너의 공세를 막아냈다. 20개의 위너를 폭발시켰다. 경기 뒤 조코비치는 “내가 거주하고 있는 모나코에서 뛸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나는 이 클럽을 거의 15년 동안 훈련기지로 사용했기 때문에 마치 집에서 경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라파엘 나달
라파엘 나달이 페데리코 델보니스한테 서브를 넣고 있다. 모나코/AFP 연합뉴스
한편 개인통산 1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세계 3위 라파엘 나달(35·스페인)은 이날 2회전에서 87위인 페데리코 델보니스(31·아르헨티나)를 2-0(6-1, 6-2)으로 제압하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세계 6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4·독일)는 28위 로렌조 소네고(26·이탈리아)를 2-0(6-3, 6-3)으로 잡고 3회전에 진출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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