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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5392





고진영 LPGA캡쳐
LPGA투어 LA오픈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오른 세계랭키 1위 고진영. /LPGA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 전문기자]재외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몰려 거주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한인타운에 위치한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프레마아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한화 약 16억5000만원) 둘째날 세계랭키 1위인 고진영이 단독 2위로 점프해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고진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A 오픈 2라운드에서 특유의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 7개,보기1로 6언더파 65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선두인 제시카 코르다(미국)를 3타차로 쫓았다. 지난주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고 샷을 가다듬은 고진영은 이날 평균 262야드의 드라이버 샷과 83.3%(15/18)에 이르는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우승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안착율도 무려 92.9%(13/14)에 달했고, 퍼팅에서도 25개로 호조를 보였다. 2주간의 특별훈련이 효력을 발휘한 셈이다.

고진영은 버디 7개에 노보기로 무결점 플레이를 이어가던 17번홀 티샷이 왼쪽 러프에 잠겼고,두번째 샷이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면서 1벌타후 120야드 거리의 4번째 샷을 핀 앞 1.2m 지점에 떨궈 보기로 막았다. 이날 유일한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보기로 막은 것만해도 다행이었다. 고진영은 세계랭키 1~3위가 모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 발 앞서 나갔다.

세계랭킹 3위 김세영은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 3라운드에서 코르다, 고진영과 함께 샷대결을 벌이게 됐다. 고진영과 김세영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지난해 12월 LPGA 투어 CME그룹 챔피언십이후 무려 4개월만이다. 당시 고진영은 ME그룹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상금여왕도 안았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이날도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오스틴 언스트(미국)등과 함께 공동 9위에 랭크됐다.

한편,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인션 대회에서 300야드가 넘는 폭발적인 장타력과 숏게임을 앞세워 깜짝 우승을 이뤄낸 태국의 신예 패티 티와티나낏은 합계 4오버파 146타를 쳐 지난주 롯데챔피언십에서 28언더파로 우승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함께 같은 스코어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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