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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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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스페인과의 16강전을 앞둔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초비상이 걸렸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반 페리시치(인터밀란)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페리시치는 향후 10일간 자가 격리되며, 이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다행히 다른 선수와 스태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크로아티아는 유로2020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승점 7)에 이어 조 2위(승점 4)로 16강에 진출해 오는 2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스페인과 8강전을 치른다.

하지만 페리시치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요한 공격 옵션을 잃게 됐다.

페리시치는 조별리그에서 체코전(1-1 무) 동점골과 스코틀랜드전(3-1 승) 쐐기골 등 팀 내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7_000149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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