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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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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확정한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감바 오사카와 최종전도 승리를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치앙라이(태국)와 대회 조별리그 H조 5차전에서 3-1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는데, 전반에 골이 쉽게 들어가서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무패로 16강에 진출해 기쁘게 생각한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전북의 팀 컬러인 공격적인 부분을 강조해 훈련했다"며 "오늘은 홍정호의 프리킥, 바로우, 박진성이 골을 넣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5경기서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한 전북은 2위 감바 오사카(일본·승점 9)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며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을 조기 확정했다.

전북은 오는 10일 감바 오사카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마지막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가 돼 기쁘다. 감바 오사카와 경기 결과에 따라 떨어지는 팀과 올라오는 팀이 정해진다. 그래서 소홀히 준비하거나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감바전 역시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르는 6경기 중 한 경기일 뿐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승점 3점을 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멋진 프리킥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수비수 홍정호는 "감독님 배려로 3~4차전을 쉬며 회복했다"며 "골이 쉽게 들어가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 16강을 확정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득점도 기쁘지만,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프리킥은 연습할 때 차본 적이 있었다. 오늘 골은 상대 자책골로 기록된 거로 아는데, 팀에 도움을 줘 기쁘다"고 했다.

7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1-1로 비겨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은 "희망은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결과는 하늘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승점 11)은 나고야(승점 16)에 이어 G조 2위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가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6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른다. 서아시아 지역 조 2위 팀 중 상위 3팀 안에 들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8_0001504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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