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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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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더블헤더 2차전이 우천으로 중단됐다.

샌디에이고와 애틀랜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더블헤더를 치렀다.

1차전에서 샌디에이고가 3-2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도 5회초까지 샌디에이고가 5-4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5회말 애틀랜타의 공격을 앞두고 우천 중단됐다. 3시간 가까이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결국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김하성은 이날 공수에서 활약을 펼쳤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호수비까지 선보이며 팀의 1점 차 승리에 힘을 보탰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7번 타자 3루수로 나선 그는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2타수 1안타 2타점을 신고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 2사 1, 2루에서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를 날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남은 경기는 9월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이날은 샌디에이고의 애틀랜타 원정 마지막 경기다.

두 팀은 9월 25~27일 샌디에이고에서 다시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2_000152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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