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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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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다빈(25·서울시청)에게 역전패한 영국 선수가 승리할 기회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비안타 워크던(영국)은 은메달이나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조금 도둑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워크던은 "심판판정이 애매했다. 마지막에 (이다빈이) 나를 붙잡았는데 감점을 받지 않았다"며 "메달을 따기 위해 싸워야 했다. 하지만 영혼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 영혼을 다 바쳤다"며 "지금은 동메달을 갖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언젠가는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다빈은 27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4강전에서 워크던에 25-24로 승리했다. 특히 이다빈은 22-24로 뒤져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 회심의 머리 공격으로 3점을 뽑아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으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다빈은 결승에서 만난 세르비아의 밀리차 만디치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워크던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1위인 워크던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좌절됐다.

워크던은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9_00015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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