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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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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기계체조 남자 마루의 간판 류성현(19·한국체육대)과 김한솔(26·서울시청)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류성현은 1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2020 체조 남자 마루 결선에서 합계 14.233을 기록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양학선의 금메달을 보고 선수 생활을 시작한 류성현은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장을 던졌다.

류성현은 세계랭킹 6위로 한국 기계체조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다.

경기 시작과 함께 힘차게 도약한 류성현은 착지에서 흔들렸고, 착지 때 라인터치를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경기 중 다소 긴장한 듯한 장면도 보였다.

류성현은 난이도점수 7.000, 실시점수 7.533을 받아 합계 14.233점을 기록했다.

순위권을 목표로 도쿄올림픽에 나선 김한솔은 결선에 올라 8위에 머물렀다.

김한솔은 착지가 다소 흔들렸고, 경기 중 실수를 하면서 아쉬움을 보였다. 난이도점수 6.300, 실시점수 6.766을 받아 합계 13.066점을 기록했다.

김한솔은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1_000153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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