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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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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이틀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2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1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27)을 맞아 고전했다.

1회말 2사 첫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5회말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2-8로 끌려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삼진을 당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인 탬파베이는 결국 2-8로 패했다.

플렉센은 6⅔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으로 시즌 10승(5패)에 성공했다. 삼진도 6개를 잡아냈다.

플렉센은 한국프로야구를 거친 투수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 10승을 따낸 세번째 투수가 됐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메릴 켈리(3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어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3_000153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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