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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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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4일 김홍빈 대장 분향소를 찾아 "김 대장의 발자취가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관 건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1층에 마련된 김홍빈 대장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했다.

황 장관은 "김 대장은 장애, 특히 손이 없음에도 극한적인 도전을 했고 (8000급) 14좌를 100% 완등했다"며 "김 대장의 치열한 삶과 끝없는 도전정신은 기억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대장의 불굴의 도전정신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영원히 커다란 희망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애, 비장애를 넘어선 도전 정신이다"며 "등반은 손이 제일 중요한데 열손가락이 없음에도 14좌를 등반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후세대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장의 유족과 준비위원회가 기념관 설립 등에 대해 노력하면 정부도 적극적으로 발자취와 업적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념관 건립은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대장의 치열한 삶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홍빈 대장은 8000m급 14좌 봉우리 마지막 도전지인 브로드피크(8047m급)를 완등한 뒤 하산 하던 중 실종됐다. 장례는 이날부터 8일까지 산악인장을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4_000153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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