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56
  • 0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종합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최종 메달 집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위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29종목에 237명(남자 132명·여자 105명)의 선수를 파견한 한국은 양궁에서 전체 5개 중 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고, 펜싱과 체조에서 금메달 1개씩을 수확했다.

태권도, 사격, 유도 등에서 예상 외로 주춤하면서 목표했던 금메달 7개, 5회 연속 종합 10위 달성은 실패했다.

금메달 6개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6개) 이후 37년 만의 가장 적은 기록이다. 합계 메달수가 20개 이하인 것 역시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각종 국내외 대회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고, 개최국 일본과 메달 유망 종목이 겹친 것이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 1위는 금메달 39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33개의 미국이 차지했다. 3회 연속이다.

미국은 마지막 날 여자배구, 여자농구, 사이클 트랙 등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중국(금메달 38개·은메달 32개·동메달 18개)을 금메달 1개차로 제쳤다.

총 메달수로 순위를 가리는 미국식 계산법으로도 미국(113개)이 중국(88개)에 크게 앞선다.

개최국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일본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영국(금메달 22개·은메달 21개·동메달 22개)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금메달 20개·은메달 28개·동메달 23개)가 뒤를 이었다.

1년 연기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 속 어렵게 개막한 도쿄올림픽은 이날 오후 8시 폐회식을 갖고 열전의 끝을 알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8_0001541487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