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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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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6일 인하대학교와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암모니아를 활용한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에너지 활용기술 공동 연구 개발 ▲액화 터미널(수소·암모니아) 설계기술 공동 연구 개발 ▲대용량 암모니아 저장탱크 기술 공동 연구 개발 ▲탄소중립 에너지안보 확보전략 연구분야 교류에 나선다.

가스기술공사는 올해 암모니아 인수기지에 대한 기본설계 기술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보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당진·송산 암모니아 수입터미널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액화천연가스(LNG) 멤브레인 저장탱크 기술은 글로벌 최고수준 대비 80% 수준인데, 향후 수소 저장탱크 설계분야로 기술을 확장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모니터링 및 누출위험도 분석기술, 다상지하유체 거동분석기술, 이산화탄소 저장용량 평가 기술, 가스폭발 영향 해석 기술, 가스 유동 해석 기술, 지하 모니터링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 이후 국내 액화수소 또는 암모니아 수입터미널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쟁 등의 외부충격에도 수소가 폭발하지 않는 완전방호식 암모니아 저장탱크에 대한 설계기술에 대한 개발을 구상 중이다.

송민호 가스기술공사 본부장은 "액화수소와 암모니아의 형태로 수소를 사용하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이 국가 탄소중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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