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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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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치나누 오누아쿠와 다시 손을 잡았다.

DB는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오누아쿠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장 206㎝인 오누아쿠는 미국 루이빌대 출신으로,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7순위로 휴스턴 로키츠에 지명됐다. 이후 NBA와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었다.

2019~2020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DB에 합류한 오누아쿠는 평균 24분57초를 뛰며 14.4득점 10.3리바운드로 활약, 팀의 정규리그 1위 등극에 힘을 더했다.

오누아쿠는 2023~2024시즌 고양 소노 유니폼을 입고 KBL에 복귀해 44경기에서 평균 31분31초를 소화하며 18.9득점 12.4리바운드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 안양 정관장 렌즈 아반도에게 위험한 파울을 가한 오누아쿠는 '비신사적 행위'로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받기도 했다.

당시 점프 후 공중에 있는 아반도를 밀었다. 공중에서 중심을 잃고 허리 부분부터 떨어진 아반도는 허리뼈 골절과 뇌진탕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고, 약 두 달 만에 코트에 복귀했다.

DB는 "특유의 수비 센스로 강력한 골밑 장악력을 갖춘 오누아쿠의 영입으로 김종규, 강상재와 함께 최강의 포스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DB는 "오누아쿠가 빅맨 김종규, 강상재와 아시아쿼터 선수인 이선 알바노와의 재계약 여부를 확인한 후 계약서에 사인할 정도로 팀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오누아쿠는 "팀 농구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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