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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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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사제의 연을 맺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호날두의 다음 월드컵 출전에 물음표를 던졌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4일(한국시각) "퍼거슨은 호날두가 2년 뒤의 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 선수로 출전할 거라고 ㄷ기대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호날두는 현재 독일에서 진행 중인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오는 6일 '우승 후보' 프랑스와의 8강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였던 호날두는 이번 대회 무득점으로 부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과거 맨유에서 호날두와 사제의 연을 맺었던 퍼거슨 감독은 이번 유로 2024가 그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일 거로 내다봤다.

다음 메이저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채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다.

호날두가 다음 월드컵에도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뛸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퍼거슨 감독은 "상상할 수 없다"고 답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해면 41세가 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퍼거슨 감독은 "축구는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빠르고 역동적으로 변할 것"이라며 "중앙 공격수들의 공간이 더 좁아지고 있다. 수비수와 달리 공격수는 나이가 들수록 최고 수준에서 플레이하기 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두 개의 타이틀을 더 얻는 건 그에게 더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그는 특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애제자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일 슬로베니아전 이후 포르투갈 방송사 'RTP스포츠'를 통해 "유로 2024는 의심할 여지 없이 나의 마지막 유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아닌 '마지막 유로'라고 밝힌 만큼, 월드컵 출전을 염두한 발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따른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를 세계적인 선수로 키운 퍼거슨 감독이 호날두에게 무리한 출전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언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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