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66
  • 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잡고 2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LG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2연패 사슬을 끊은 LG(46승 2무 38패)는 2위 자리를 수성했다.

연승 행진이 '6경기'에서 중단된 키움(35승 46패)은 10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LG 선발 마운드를 담당한 임찬규는 쾌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5승째(3패 1홀드)를 달성했다.

LG 신민재는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하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해냈다.

키움 선발 투수 하영민은 7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5번째 패배(6승)를 당했다.

3타수 2안타 1득점을 작성한 키움 김건희의 활약도 팀의 패배에 묻혔다.


LG가 첫 공격에서 점수를 뽑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회초 홍창기의 안타와 신민재의 2루타로 일군 무사 2, 3루에서 김현수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이어진 1사 3루 찬스에서 오스틴 딘이 외야 좌측으로 타구를 날려 3루 주자 신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키움은 3회말 침묵을 깼다.

선두타자 김건희가 중견수 박해민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권에 자리했고, 장재영이 추격의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2-1로 근소하게 앞선 LG는 4회초 격차를 벌렸다.

박동원의 안타, 문보경의 볼넷, 박해민의 우익수 뜬공을 엮어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후속 타자 구본혁이 유격수 땅볼로 1타점을 올렸다.

반면 키움은 6회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주형이 볼넷을 골라낸 뒤 김혜성이 안타를 생산해 1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송성문과 최주환이 연거푸 2루수 땅볼 아웃을 당했다.

8회말에는 도슨의 몸에 맞는 공과 김혜성, 송성문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3루 주자 도슨이 후속타자 최주환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통과했다. 그러나 대타 변상권이 LG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상대로 2루수 땅볼에 머물며 이닝이 종료됐다.

8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유영찬이 9회말 마운드도 책임졌다. 이용규과 김태진을 각각 1루수 땅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유영찬은 장재영을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유영찬은 시즌 18번째 세이브(5승 3패 1홀드)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