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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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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과 김포FC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6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1무)을 달리던 충남아산은 이날 경기도 비기며 무패 기록을 6경기로 늘렸다. 다만 연승 기록은 3경기에서 멈췄다.

승점 1점을 추가한 3위 충남아산(승점 31)은 2경기를 덜 치른 2위 전남드래곤즈(승점 32)를 계속 추격했다.

최근 4경기 2승 2무로 상승세를 달리던 김포는 패색이 짙었던 이날 경기를 극적으로 비기며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포(승점 30) 역시 승점 1점을 더해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충남아산이 먼저 앞서갔다. 전반 24분 이학민이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 선제골을 올렸다.

전반 30분 이번에는 박대훈이 혼자 김포 수비수 두 명을 제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김포도 반격했다. 전반 46분 충남아산 골키퍼 신송훈이 공중볼을 처리하던 도중 부르노의 머리를 가격해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루이스가 깔끔한 오른발 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끌려간 채 마친 김포는 더 거센 공격에 나섰으나 추가골은 충남아산에서 나왔다.

후반 27분 호세가 브루노로부터 얻어낸 PK를 주닝요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김포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4분 루이스가 올려준 공을 플라나가 받은 뒤 그대로 방향을 돌려 슈팅해 추격골을 넣었다.

경기 막판인 후반 45분 골대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정한철이 루이스의 패스를 잡아 오른발로 때리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결국 충남아산은 김포와 난타전 끝에 비기며 승점 1을 나눠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날 7시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선 부천FC1995와 부산아이파크가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승점 1씩을 추가한 부천(승점 25)과 부산(승점 23)은 각각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천은 경기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전반 5분 루페타가 부산의 패스 실수를 가로채 그대로 끌고 가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부산은 전반 27분 페신이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크로스를 올려준 공을 이준호가 헤더로 처리하며 득점해 반격했다.

부산은 전반 볼점유율을 69%나 가져갔음에도 1-1 균형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에도 부산은 위협적인 공격을 이어갔으나 골키퍼 선방과 골대를 맞는 불운에 번번이 좌절했다.

오히려 부천이 후반 16분 박호민이 터뜨린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부산이 후반 32분 골대 바로 앞으로 넘어온 공을 권성윤이 넘어진 상태에서 밀어 넣어 다시 균형을 맞췄고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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