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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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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내야수 호세 미란다가 빅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미란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4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사구 1타점을 작성했다.

지난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 미란다는 5일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5타수 5안타, 6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거침없이 안타 행진을 벌인 미란다는 이날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회와 4회 안타를 뽑아내며 12타수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빅리그에서 72년 만에 나온 12타수 연속 안타는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앞서 1902년 조니 클링, 1938년 핑키 히긴스, 1952년 월트 드로포가 이 기록에 도달했다.

하지만 미란다는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아웃을 당하며 신기록을 수립하진 못했다.

경기 후 미란다는 MLB닷컴을 통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내게는 특별하고 훌륭한 기록이다.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빅리그 3년 차인 미란다는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8 79안타 9홈런 4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1을 기록,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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