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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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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벤치를 지키던 그는 팀이 3-0으로 앞서가던 7회말 선두타자 타일러 웨이드 타석에서 대타로 섰다. 애틀랜타 투수 애런 범머를 상대하며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몸쪽 싱커를 지켜보다 삼진을 당했다.

8회초부터 유격수 수비를 소화했지만 타석 기회가 다시 돌아오진 않았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로 소폭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를 4-0으로 눌렀다. 5연패를 탈출하며 시즌 50승(48패)째를 달성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딜런 시즈는 6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3개를 내주고,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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